[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이종분(88) 초대회장이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써달라며 YWCA 서천군지회에 1000만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종분 초대회장은“서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며 양성 평등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여성인재 육성 및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해 지역사회가 더 발달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
평생을 여성권익 신장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이종분 씨는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YWCA 서천군지회의 초대회장, 충청남도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한산어린이집 원장으로 보육 사업을 운영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조순희 YWCA 서천군지회장은 “이종분 초대회장님의 마음을 담아 건강한 사회, 행복한 여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