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수영)은 한발 앞으로 다가온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지난 10일 재난우려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수영 단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민체전이 펼쳐질 서천 국민체육센터, 서천IC, 종목별 경기장에서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예찰 후 주변지역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수영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안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봉사단체이며 내 고장을 내가 지킨다는 보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71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만들어진 민간단체로서 지역의 재난 예방활동 및 안전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가입과 활동이 가능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안전총괄과에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