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병직)은 지난 3일 어르신들이 모이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경로잔치를 열어드리는 '사랑해孝! 다함께 차차차~' 사업을 다사2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비인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서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여경순)이 후원해 이동식 밥차와 무료 빨래차를 지원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봉사로 음향장비지원, 노래교실, 색소폰연주, 건강체조를 진행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평소 복지와 관련해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장 민원 문의가 많은 제도와 관련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욕구를 해결해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오늘처럼 밝고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비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