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초청해 서천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알아보는 귀농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2019년 제1차 서천군 귀농투어’는 2일간 선배귀농인 농장 탐방, 영농체험,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명소 등을 방문하여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단계별 영농 창업에서의 어려움과 극복사례를 듣고 민들레, 완두콩, 감자 생산 선도농가를 찾아가 재배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귀농결정 이후 영농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천군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둘러보며 지역명소인 국립생태원을 방문하고 소곡주 빚기, 모시송편 만들기 등 지역특산품 체험을 하며 도시민에게 서천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도 귀농투어일정은 한산모시문화제, 농산품대축전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4회차 추진 할 예정으로 서천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정성껏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