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는 ‘친구랑 어깨동무 사업’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서도초등학교 학생 79명, 교사 8명과 함께 장항읍 기벌포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했다.
친구랑 어깨동무 사업은 지역적인 한계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인 서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3~4학년과 5~6학년 학생들이 각각 영화 ‘덤보’, ‘생일’을, 16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이 덤보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형천 위원장은 “친구들과 함께한 영화 관람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