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4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위원 역량 강화 및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견학 대상지는 지역사회복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마을로 동 협의체 위원들은 이곳을 방문하여 지역을 탐방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 복지 공동체의 중요성과 주민자치의 힘을 체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구는 정부 정책 방향인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복원’에 발맞춰 주민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 지역 복지 구축’사업을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