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도, 지역 미술인 작품 만날 기회 넓힌다

  • 등록 2019.04.10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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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본관∼문예회관 ‘작은 미술관’ 설치…5∼11월 두 차례 운영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도청 내 여유 공간을 활용,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작은 미술관은 도내 미술인들의 작품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작은 미술관 설치 위치는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문예회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임차 전시 작품을 선정한다.

작은 미술관 운영 기간은 5∼8월, 9∼11월 두 차례로, 서양화와 동양화 위주로 각각 전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작은 미술관은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는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미술가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현재 본관과 의회, 문예회관 등에 도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 75점을 전시 중이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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