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5일 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19 개정누리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활동 지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리과정이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유치원 현장 교원이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연수를 실시하며, 대전지역 유치원 원장 및 원감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유아교육 혁신방안(2017.12.)’의 하나인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문화조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2012-16호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편성·운영 지침 이후 유아의 다양한 특성이 반영될 수 있는 자유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다양한 교육방식이 발현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유아·놀이 놀이중심 교육활동 운영 지원의 실제’에 관한 보다 심화된 연수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정누리과정 고시 이후 하반기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전 교원을 대상으로 집중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발판삼아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의 다양한 놀이를 유도하고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노력들이 확산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불어 개정누리과정시범유치원, 혁신유치원, 방과후놀이샘유치원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운영 관련한 시범유치원을 밀착 지원하여, 유아중심의 교육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