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열린 문화강좌와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생활문화동아리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서천문화원은 16개 강좌와 12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수강생은 400여 명이다.
문화원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강좌와 생활문화동아리들을 지원한 결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강좌 중에는 동인시집을 발행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길쌈시동인회와 관내 축제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울림통 난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바리스타자격증반 등 서천의 문화가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서천군민의 관심 속에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서천군민이 원하고 문화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강좌와 동아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