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임원회의실에서 에서 K-water 및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허태정 시장과 이학수 K-water 사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댐 호수 하천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생태·문화 가치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노력 ▲생태관광 및 생태분야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구간 59㎞에 대한 관리·운영 및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방문객편의 및 휴게시설, 무장애 탐방로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생태관광 및 생태분야 기술교류를 통해 대청호 오백리길이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되길 기대한다”며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관광 활성화와 여행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