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박지원 "文, 국민비판은 집권 3년부터 현 정권 겨냥"

  • 등록 2019.03.29 2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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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머뭇거리면 안된다"라며 "신속, 잔인한 결정으로 기강을 세워야 성공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저는 며칠 전 문재인 정부 저수지에 쥐구멍이 뚤렸고 그대로 두면 그 구멍은 커진다고 제 경험을 근거로 충언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YS DJ 노무현 MB 박근혜 문재인 6대... 정권이래 국민은 집권 2년까지는 직전 정권을 겨냥한다"라면서 "하지만 집권 3년째 부터는 현직 정권을 겨냥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한다"라고 규정, "우리는 실패한 대통령의 IMF 외환 위기를, 성공한 대통령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IMF외환위기 극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액대출을 통해 서울흑석동 재개발지역 건물매입의혹과 관련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퇴에 대해서도 긍정평가했다.



박의원은 "김의겸 대변인의 사퇴는 당연하고 역시 김의겸 기자 답다"라며 "부동산 투기의혹 보도 하룻만의 사퇴는 대통령의 입으로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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