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道 해양수산국&소방본부 추경심사

  • 등록 2019.03.26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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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9억 원(해양수산국 299억, 소방본부 329억) 심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해양수산국 및 소방본부 소관 2019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예산안 심사 규모는 총 629억 688만 원으로 해양수산국 299억 4227만 원(세입증액분 141억 3467만 원, 세출증액분 158억 760만 원), 소방본부 329억 6461만 원(세입증액분 108억 5130만 원, 세출증액분 221억 1331만 원)이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111억 4260만 원이 증액 계상된 ‘어촌 뉴딜 300사업’은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은 “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구축 예산이 16억 9000만 원 증액됐다”라며, “마른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및 마른김 가공현대화시설 지원사업 등의 철저한 추진과 수산물의 내수 확대,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섭 의원(태안2)은 “영목항 나들목 주변 해양관광 거점 조성 사업 2억 원, 무창포 닭벼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1억 8250만 원이 감액 계상됐다”라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양관광자원시설 지원 및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주문했다. 

김대영 의원(계룡)은 “유인도서의 화재대책 관련 예산으로 5개 섬에 공용소화기함 보급 445만 원, 4개 섬에 동력 소방펌프 보급 4,000만 원이 신규 계상됐다”라며 “도내 29개의 유인도서 소방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곧 원산도가 해저터널과 연륙교로 연결된다”라며, “원산도를 거점으로 한 주변 유인도서 화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논산2)은 “소방항공구조대 비상대기 숙소 예산으로 3억 6000만 원이 신규 계상되었는데 이에 대한 사업 추진 및 비상대기 숙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형도 의원은 “소방항공구조대 뿐만 아니라 소방서의 비상대기 숙소 확충의 필요성 및 소방헬기를 1대 더 추가 확보해 운용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계양 의원(당진)은 “道 해양수산국은 연구용역비로 4건에 4억 2,200만 원, 소방본부 연구용역비는 1건에 9,500만 원을 신규 계상했는데, 이번 추경에 계상한 이유 및 용역 수행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질의했다. 

이어, “용역 결과가 관련 정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은 “부잔교 설치 예산이 2억 4,000만원 증액 계상됐다”라며 “소규모항의 접안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1일 5회 여객선이 남당항과 죽도를 오가고 있지만, 남당항에 부잔교가 없어 많은 관광객이 불편해하고 있다”라며 “남당항도 부잔교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정근 의원(천안9)은 “소방차량 안전반사지 부착 예산이 2억 원 신규 계상됐다”라며, “신규 계상된 예산은 소방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인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추진과 안전반사지 미부착 차량에 대한 예산확보 등 종합적인 소방차량 교통사고 저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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