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 중순부터 아동자립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아동 자립수당은 보호 종료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작 및 복지 향상을 통해 성공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아동자립수당은 올해 4월 19일부터 첫 지급이 시작되고, 12월까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아동 중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를 받은 아동이거나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에 모두 해당되는 아동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