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서천군,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 등록 2019.03.18 10:38:28
크게보기

3년간 150억 원 투입해...서면 김가공특화단지내에 조성
전익현 도의원, “공모사업 활용해 지역발전 밀알 될 것”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9년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서천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전익현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해수부 공모는 충남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농어촌순환경제 활성화로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보령수협과 함께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충남마른김가공수협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3개년간 국비 50%, 지방비 50%의 매칭비율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서면 월리 김가공특화단지내에 조성하게 된다.

거점 단지에는 연구가공시설과 유통판매시설, 전시홍보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여 김 수산식품의 현대화와 더불어 획기적인 도약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는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보령 굴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에 176억 원, 20117년도에는 태안군 해삼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소득의 다양화로 6차 산업의 기반을 확충해 가고 있다.

한편 전익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충남도 건설교통국에서 실시한 2019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서천군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원도심 쌈지주차장사업공모 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2억 4천만을 투입, 봄의 마을 옆에 주차장을 조성해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양금봉 도의원은 “서천군은 재정이 열악한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충남도가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양질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최근 공모사업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