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역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서해병원 응급실에 특수구급차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증 응급 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사설 구급차량의 운행 여부에 따라 이송이 지체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는 이를 해결 하고자 나선 것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이송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