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설계 중간보고회가 지난 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 디엔비건축사사무소 관계자,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설계개요, 관계자 의견 사항 및 조치계획, 선진사례 조사 및 분석 등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보고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배려와 식자재 원활 공급의 필요성에 따라 사회복지실과 식당을 1층 배치로 수정하고, 서천군 특산물 전시장을 지상 1층에 추가 설계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서천군 신청사는 연면적 13,738m², 7층 규모로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 건립되며, 사업비 4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5년 시작된 사업으로써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