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참여자 25명의 사회적응훈련과 복귀를 위해 마련됐으며 월,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3회에 걸쳐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과 사회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이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은 가죽 및 원예교실, 미술치료, 요리교실,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인지재활, 떡공예, 손발마시지, 클레이아트, 사회적응훈련 등 총 13종 230회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손‧발마사지 자격증반(3명), 클레이 3급 자격증반(3명), 떡공예 자격증반(3명)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좋은 서비스와 새롭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아존중감 및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연중 우울증검사, 월 2회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