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영상뉴스】설 연휴 서천 이곳 어때요!

  • 등록 2019.02.02 14:30:24
크게보기



[앵커]

반가운 이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설 명절. 이들과 함께 가볼 만 한 곳이 서천에도 많이 있는데요. 다양한 동식물로 아이들을 사로잡는 국립생태원과 겨울의 서정적인 운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문헌서헌을 안내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세계 5대 기후관을 엿볼 수 있는 국립생태원.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의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개화

 

특히 이 시기에는 단연 지중해관이 아름답습니다.

아카시아, 돔베야, 로즈마리, 극락조화 등이 일제히 개화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지난해 11월 들여온 300년 수령이 넘는 올리브 나무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설 명절을 맞아,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22일과 3, 6일에는 서천군민과 동반 시 무료입장도 가능합니다.

설 당일과 4일은 휴관합니다.

 

강윤규 / 국립생태원 전시운영부 주임

설 명절을 맞이해서 민속놀이 제기차기나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시고요. 꽹과리 장구 북과 같이 민속악기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

 

국립생태원은 활기차고 싱그러운 느낌이었다면,

문헌서원은 그 고즈넉함이 옛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합니다.

 

충남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이곳은

이색과 이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문헌서원 뒤로는 울창한 솔숲이, 옆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바라만 보아도

숨이 탁 트입니다.

 

이 문헌서원은 설날 당일만 휴관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22, 3일 주말과 6일에는 해설사가 상주해 문헌서원의 역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강선 / 문헌서원 단장 

설날과 전통의 명절과 예스러움에 우리 문헌서원의 건축미를 함께 느끼신다면 설날의 정취를 문헌서원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문헌서원에 많이 오시면 아마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이들이 모이는 명절.


가족과 함께 인근 명소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sbn뉴스 김가람입니다.



김가람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