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후원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위원들을 새롭게 구성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사업계획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 박관구 전 한산사랑후원회장을 대신해 신혁호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산사랑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상일 한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한산사랑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신임 회장과 함께할 2019년 한산사랑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는 2016년 10월 결성되어 113명의 후원회원을 보유 중이며 독거노인 반찬서비스, 야쿠르트 안부배달사업, 행복잔치, 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