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관리위반업체 4곳 적발

  • 등록 2019.01.07 11:21:10
크게보기

신고 없이 자동차언더코팅, 세륜 없이 토사운반 등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특사경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6주 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건설업체 등 49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관리실태 기획수사를 벌여 4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신고 없이 무단으로 자동차언더코팅 한 업체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토사운송차량의 세륜을 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한 건설업체, 체육시설 부지조성공사 지장물 철거현장에서 세륜시설 없이 폐기물을 운반한 업체 및 비산먼지발생 신고를 하지 않고 관로공사를 시행한 업체 등이다.

특사경에 따르면 5㎥이상의 도장시설은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하며, 공사차량은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바퀴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도로를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적발된 업체는 95.4㎥의 도장시설에서 무단으로 자동차언더코팅을 하고, 공사차량의 세륜조치를 하지 않고 토사나 폐기물을 싣고 도로를 운반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2019년은 ‘대전방문의 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해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석우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