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3일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제1호 기부자로 서천농산물유통의 전영섭 대표가 참여해 릴레이후원사업에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부자로 릴레이후원에 참여한 전영섭 대표는 “우리 지역에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라며 후원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전 대표는 농촌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여러 지역에 널리 홍보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틈틈이 헌혈하고 매년 기부 활동을 지속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인면에 연고를 두고 있는 출향 인사나 새로운 후원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