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광야교회(담임목사 김선익)는 지난달 27일 서천군을 방문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야교회 청소년 거리찬양단 20여명이 성탄절 10일전부터 거리에 나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찬양과 율동을 진행하며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젊은이들이 많아 활력이 넘치는 광야교회는 1996년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거리찬양을 이어오고 있다.
김선익 광야교회 담임목사는 “비록 조그마한 손길이지만 각박한 세상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거리찬양을 이어가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