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28일 교육공동체의 기억에 남는 방학식을 갖고자, 장항 기벌포 영화관에서 이색적인 겨울방학식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식은 지난 12월 개최한 문화예술의 날 바자회 수익금으로 기획됐으며, 스크린에 그간의 교육활동을 파노라마처럼 띄워 2018학년도를 결산하며 방학선언식을 겸했다.
이현빈은 학생회장은 "6년 동안 이런 방학식은 처음"이라며 “친구, 후배들과 영화관에 오니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교장은 “이번 겨울방학식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과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던 그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