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8일 ‘2018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한 ‘장항중앙 다문화 속담 골든벨’은 한국의 속담을 알 수 있는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과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코박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 도서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최후의 1인이 된 4학년 유소영 학생은 “많이 떨렸지만 문제를 듣고 답이 떠오를 때마다 정말 재미있고, 놀이처럼 다른 나라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장항중앙초등학교 백광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상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사회에 나가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