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한 '지방세 유공납세자 시상과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수실에서 연간 지방세 납부액 1천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일수산(주)과 ㈜코츠 등 유공납세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라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경품추첨은 최근 3년간 계속해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60명을 무작위로 뽑는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서천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또 “납기 내 세금도 납부하고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지급 되는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