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신 중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공후견인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여군 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현재 신 중년 대상 공공후견인 양성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적절한 후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후견인의 직무와 역할 ▲후견심판절차의 이해 ▲발달장애 이해 ▲사회보장제도의 이해 ▲장애인 인권 후견인 윤리 등이다.
대상자들은 교육을 이수하면 후견인 활동을 신청하여 가정법원의 판결을 통해 피후견인(발달장애인)의 공공후견인으로서 법률행위와 일상생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현숙 센터장은 “전문성을 지닌 신 중년 후견인 양성으로 충남 내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