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립전통무용단, 두바이서 전통예술 알려

  • 등록 2018.11.09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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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자이드의 해 100주년 기념 초청 공연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 군립전통무용단(단장 박여 줘)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창설자 자이드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군립전통무용단은 우리의 전통춤과 소리, 음악을 중심으로 가무악과 연희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원, 사랑, 풍류, 희망, 축제의 총 5개의 주제와 장으로 구성해 펼쳐졌다.



무용단은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의 웅장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실내악과 사물놀이가 함께 만나는 ‘사랑가’ 대목, 창작 국악 곡인 ‘아름다운 나라’와 현대적으로 편곡한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특히, 사랑가 대목에서 서천의 한산모시로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남녀가 서천 공작부채를 활용해 화려한 공작 부채춤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권창수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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