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개최된 2018 서천 관광기념품 공모전 총 12개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이혜숙 씨의 ‘모시허브차’ 가 차지했으며 ‘자연이 피어나는 곳, 서천’은 동백꽃과 마량포를 결합해 디자인한 이주혜 씨의 작품이 금상을 받았다.
이외에 ▲은상 서천9경 그림엽서(이남수 作) ▲은상 서천 마스킹테이프(양우람 作) ▲동상 시계액자(두기환 作) ▲동상 한산소곡주 지게미(조민경 作) △동상 서천 천연비누(최선화 作) ▲장려상 캐릭터 목재필통(김소연 作) ▲장려상 아크릴조명(김도일 作) ▲장려상 원목화병(박성구 作) ▲장려상 우드스피커(이선화 作) ▲장려상 서천의 향기를 담은 스카프(부순애 作) 등 모두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서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모두 2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천군은 수상작 상품판매 지원을 위해 서천 종합관광안내소에 전시 및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군 사이트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행사 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판매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수상작의 판로확대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