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용연유치원(원장 한 근)은 본원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인솔교사, 학부모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당진교육사랑 유아놀이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당진유아교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유아놀이 한마당의 시작에 앞서, 본원 만 5세 사랑반 원아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구 연주 솜씨인 ‘밀양아리랑’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유아들은 자신의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많은 내빈 및 교사, 학부모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내빈의 축하인사에 이어 에어바운스 달리기, 에어매트 공 던지기, 풍선 팡팡 등 다양한 실내체육놀이마당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편 실외에서는 각종 창의 놀이체험인 전기물레,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소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당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 및 당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코너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왔다.
한 근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당진유아교육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