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순, 민간위원장 김형천)는 지난 4일 희망나눔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해 17가구 저소득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물품지원사업은 서면 지역 내 업체로 부터 김, 칼국수 멸치 등 매월 1회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후원물품은 300여명에게 전달돼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후원물품을 받은 봉하마을 박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달 여러 가지 물품을 갖다 줘서 고맙다”며 “서면 내 여러 업체들이 후원을 한다고 들었는데 꼭 한번 만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형천 민간위원장은 “몇 년 째 매월 후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늘 관심을 갖고 참여 해주는 업체 대표자들께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