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나들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토.토.가 다자녀가족온천’을 진행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사업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이를 매개체로 가족관계 향상, 일·가정 양립실현, 가족 내 돌봄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토.토.가 다자녀가족온천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자녀 3명 이상인 가족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정화 씨는 “평소에 큰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따로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더욱 행복했던 점은 아빠가 하루 종일 자녀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자 이수복 씨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3명의 자녀와 같이 움직이는 것이 힘든데, 오늘 가족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12월까지 다양한 가족활동을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센터(953-1911,3808)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