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실 2층 회의실에서 위기가정 해결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읍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솔루션회의는 통합사례회의 솔루션 위원들과 사례관리 실무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전문적인 복지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무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희망복지지원단은 논의된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하여 각 상황에 맞는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보다 개선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은 “읍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가 위기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심의 복지실천으로 더욱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에 속한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정신건강, 권익보장, 일자리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춰 저소득층 위기 상황 해결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