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동분서주’

  • 등록 2018.09.06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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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농어촌공사 방문, 농업 기반시설 사업 조기 착공 건의
대전국토청 방문, 국도 21호선 당정입체교차로 조기 설치 주장


노박래 서천군수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각의 해당 부처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를 하고 있다.


노 군수는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 최규성 사장과 면담을 통해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 및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며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판교, 문산, 종천 지역에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돌발성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 농민들이 경작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장항읍 송림, 화천, 옥산리등의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최규성 사장은 “두 지구 모두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사업으로 진행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서천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 군수는 지난달 2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선태 청장을 만나 서천군 관내 국도 관련 당면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국도 21호선 종천면 당정 입체교차로 조속 설치, 국도4호선(서천읍 사곡리) 주변 방음벽 설치, 서천출장소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 조치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국도 21호선 서천∼보령 구간의 당정교차로가 평면 시공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입체교차로 설치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국도 4호선(서천읍 사곡리)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이 인접해 차량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선태 청장은 “국도 21호선 당정 입체교차로의 경우 주민 불편이 발생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서천읍 사곡리 주변 방음벽 설치는 동백대교 개통과 동시 교통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음 측정 결과 및 주민 동의가 이뤄지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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