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11일 2층 회의실에서 북카페 명칭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북카페 명칭 공모전은 지난 4월 총 24건을 접수받아 1차 주민투표와 2차 공모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을 선발했다.
최우수는 ▲‘북적북적’김재영 씨, 우수에는 ▲‘그루터기 북카페’박철흥 씨 ▲‘모시잎 북카페’김서하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작에 선정된 ‘북적북적’은 책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 교류하는 북카페가 됐으면 하는 염원이 담겨져 있으며 재밌는 표현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김봉녀 면장은 “그동안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첫 발걸음을 떼는 북적북적 북카페가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내달 중순 북카페 개소식을 가질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