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6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봄철 유독 높아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주간을 4월에서 5월 사이에 충남도와 함께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사랑지킴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교육과 유가족지원사업 등전방위적으로 자살 예방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삶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