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 펼쳐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 펼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후원회 생활불편 정비팀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마산면 일대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된 폐지는 총 5100kg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35만 7천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모금된 기금은 마산사랑후원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산면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행복밥차’로 어르신들에 온정 나눠
기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기산면 내동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행복밥차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