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년 1학기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년 1학기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5학년도 1학기 서천 관내 초중등 학교장회의를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주요 업무 및 정책과 서천교육지원청 중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협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항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던 이동규 교육과장이 서천교육지원청으로 전직하여 인사발령을 받았고 초중학교의 6명의 신임 교장이 발령에 따라 임지를 배정받았다.
또 이근용(화양초), 이재천(기산초), 정경아(마산초) 교장 등 3명이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았다. 조명숙(서천중), 정보훈(한산중)교장은 중학교에 발령을 받았다. 동강중 이경태 교장이 신임 공모교장으로 임명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중점사업으로 생태환경교육과 독서인문학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실천적 환경교육을 강조하여 실시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독서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조하여 책과 함께 키워가는 인성함양에도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인구소멸에 대비한 작은학교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하여 민관학이 함께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지원을 통해 함께 노력하는 서천교육의 미래를 만들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였다.
◇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만 1,000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3월과 10월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이 피는 3월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낙석, 추락, 미끄러짐 등의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몸 상태 점검 및 충분한 준비운동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이끼·돌 등 미끄러질 수 있는 요소 피하기 ▲절벽이나 협곡 통과 시 낙석 주의 ▲등산화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착용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등산 계획 사전 공유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 산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활동이지만,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