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사랑후원회, 이웃사랑을 위한 폐지수거 실시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후원회 생활불편 정비팀을 비롯한 후원회원 14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390kg에 달하며 이를 통해 43만 1천2백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랑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후원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 보조 택시 바우처 지원, 지역 인재 육성 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면지사협,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년 마무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완료 보고 및 2025년 신규사업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회의 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계절밥상’을 진행했다. 계절밥상이란 분기마다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항은평교회, 장항읍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충남 서천군 장항은평교회(담임목사 김윤석)가 지난 18일 장항읍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항은평교회는 매년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고, 기회가 되는 대로 교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향인 노승갑 씨,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금 기탁
충남 공주에서 크레인 사업을 운영하는 출향인 노승갑 씨가 지난 19일 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노승갑 씨는“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각별한 애정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면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취약층 9가구에 보행보조기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 보행불편 어르신 9가구에 보행보조기 9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