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에너지 저장시설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에너지 저장시설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서천소방서는 지난 4일 마산면에 있는 제이파워를 방문해 에너지 저장시설(ESS)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최근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대형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ESS 저장시설의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설의 화재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 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ESS 저장시설의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 관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특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주니어보드, 소통으로 조직 변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MZ세대 직원들이 경영 혁신 및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제3기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입사 3년 이하의 다양한 직군과 직급으로 구성되었던 이번 주니어보드는 새로운 시각에서 16개의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행 제도적 한계로 곤란한 사항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를 실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었다.
뿐만 아니라‘ESG 캠페인’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동참을 비롯해 건강하고 역동적인‘MABIK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여 기관의 조직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이날 해단식은 3기 주니어보드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임원과의 대화, 주니어보드 우수 활동자 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참여 소감을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고민한 제안들에 귀 기울이고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더 큰 변화와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