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 등록 2024.09.25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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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국립생태원은 지난 24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 소속 기관들과 함께하였다.

 

다함께소통단은 국립생태원을 포함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8년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부터 이 협의체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생태로움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추진됐다.

 

생태로움 웹앱을 활용한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3년까지 총 3,170명이 참여해 25만여 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약 1만171m²를 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태로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 장소인 서천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계의 보물이다.

 

이곳은 검은머리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이다.

 

서천갯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서천갯벌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서식지의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불시출동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불시출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실내 육상경기장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하고 체계적인 구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서천소방서와 서천보건소, 보령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접수 및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 처치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체계 구축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우리 소방서와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경상국립대학교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생명자원 분야의 발전, 전문 인력 양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활동 ▲ 연구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 지식정보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통영에 위치한 해양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역량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생명자원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걷기 챌린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전 직원 건강 걷기 챌린지(3차)’ 300여 명 참여 목표를 달성하고, 이에 따른 지역사회 생필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2023년부터 영양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기획되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외에도 지난 7월 폭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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