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서천부군수,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 등록 2024.07.05 2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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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태현 서천부군수,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노태현 서천부군수,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4일 호우에 대비하여,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지역에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군은 지난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부서별 재해취약 시설물 사전점검 후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특보에 따른 비상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선제적 재난대응에 나섰다.

 

노태현 부군수는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은 사전대비를 얼마나 했느냐에 달려있다”며 “올해 장마는 유독 길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시로 재난취약지역을 점검 또 점검하여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마철 대비 민관합동 해안가 정화 활동

-후손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고 싶어서 봉사하러 왔어요

 

서천군은 4일 비인면 선도리와 장포리 해변에서 민관합동으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 충남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케이티앤지, 선도리갯벌체험마을, 전국단위 봉사단체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요 우리바다)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케이티앤지는 2022년부터 장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유부도 해변 정화활동을 했던 가플지우 역시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장마철 금강 상류 지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힘을 보탰다.

 

김기웅 군수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호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다의 생명력과 무한한 가치에 대한 존경심과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기 위한 책임감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반복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15명을 채용하고, 수거장비 구축, 집하장 설치, 폐기물 업체 선정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서천군, 서면 해역에 넙치 등 730만 마리 방류

- 수산자원 관리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서천군은 지난 4일 서면 신서천화력 발전소 내 부두에서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 마량어촌계(계장 최철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매입·방류를 진행했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남획,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 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하, 꽃게, 넙치 3개 품종에 대한 매입·방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대하 종자 667만 마리, 꽃게 종자 55만 마리를 이번에 넙치 종자 8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례없을 정도로 높은 수산물 위판고를 기록했다”라며 “서해안 대표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만큼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의 소득을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내달 9일까지 서천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등 5개 부문 추천 받아

 

서천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4년도 서천군민대상 후보자를 내달 9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포상은 교육·문화, 체육발전, 지역개발, 사회봉사, 효행·선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1명씩 총 5명에게 수여되며, 수상 후보자 심의 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별도 시상하지 않는다.

 

후보자가 되려면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자 또는 출향인사로써 읍·면장, 기관단체장 또는 10인 이상의 지역주민 연서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은 이번 달 8일부터 군청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을 포함해 13개 읍·면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8월 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10월 1일 서천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과 시간여행 다녀왔습니다.

- 동강중학교 학생 32명 월남 이상재 선생 발자취 따라 여행-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3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떠나는 시간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 ‘이상재를 그리다’ ▲캐릭터 디자이너 직업 이해 ▲월남 굿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형 프로그램인 ‘우분투 캠프’를 통해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종로 일대 등 선생의 발자취와 3·1 만세운동의 현장을 찾아보기도 했다.

 

아울러 2박 3일간 친구들과 함께 머물며 건전한 또래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기도 했다.

 

참가 청소년은 “매일 버스를 탈 때마다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을 봤는데 서울 종묘 공원에서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배우고 나서 우리 옆에 항상 계시는 것 같고 마음 속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천사랑장학회, 유튜버 궤도’와 함께 청소년 진로특강 진행

- 언제부터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2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을 열었다.

 

‘과학 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과학 유튜버‘궤도(김재혁)’가 강연했다.

 

궤도 강사는 일상속에서 ‘과학’이 얼마나 밀접한지를 귀에 쏙쏙 박히는 어투로 풀어내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저마다 흥미와 열정을 발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멘토와 조언자를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서천군은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함께 5일 문예의전당에서 요양보호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은 노인인권선서를 하며 ▲노인인권 ▲급여제공 지침 ▲심폐소생술 ▲웃음치료와 치매예방동작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나문숙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신체적 돌봄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활동 유도 등 보호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은 매우 필요하다”며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고령인구 비율이 42%가 넘어가고 있는 만큼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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