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강조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5.18 13: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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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강조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강조

 

 

서천군보건소가 장항읍 창선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름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여름휴가 등으로 바닷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이 더욱 빈번해진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 전후에 달한다.

 

서천군보건소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85도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 조리 시 조리도구 소독 후 사용 ▲장갑 착용 후 어패류 취급 등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판교보건지소, 건강걷기 1530 발대식

 

 

판교보건지소가 주민들의 건강 실천 생활화를 위해 구성한 걷기 동아리 ‘건강걷기 1530’ 팀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가졌다.

 

동아리는 ‘원더우먼팀’과 ‘늘푸른팀’의 2개 팀으로 구성,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천군 전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평상 시에는 수시로 팀원들과 모여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단한 발대식 이후 판교교회 뒷산을 함께 걸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센터 ‘전.청.시. 다시 만난 광장’ 행사

 

 

청소년문화센터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청.시.(전지적 청소년 시점) 다시 만난 광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됐다.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 범퍼카, 청소년 플리마켓, 저금통 만들기, 양말목 컵받침, 네일아트 등이 펼쳐졌다.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며 경제의 순환원리를 익힐 수 있었다.

 

또, 지역 내 병원의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할 봄꽃을 가득 담은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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