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대상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5.1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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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직원 대상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전직원 대상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

 

 

17일 서천군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2022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시행됐다.

 

반부패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무원 비위 및 범죄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오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대 행위 기준 및 위반에 대한 제재,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 사례 등을 강조했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근본이며, 우리 사회도 작은 부패 하나 용서하지 않는 청렴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긍지를 갖고 청렴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외수입 체납자 자동차 압류 실시

 

서천군이 세외수입 체납자 72명에 대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에 따른 차량 압류를 실시했다.

 

이번 압류 대상자는 납부기한 경과 후 과태료 독촉고지에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이다. 

 

서천군은 지난달까지 490대의 차량을 압류해 약 1267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가 등재되면 명의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생긴다. 징수권 시효소멸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효력도 발생한다.

 

 

◇월동 사료작물 적기수확 현장지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 수확기를 맞아 관내 사료작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질 좋은 사일리지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사료작물은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이 저하되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가축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적기 수확이 사일리지 품질과 생산량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초종별 수확 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기, 청보리는 황숙초기 등이 적기에 해당되며, 곤포사일리지는 적정 수분함량이 65~70% 내외로 포장에서 사전 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충분히 맞춰야 한다.

 

곤포 후 비닐을 감는 횟수는 50%가 중복되게 4겹으로 감고 보관기간이 6개월 이상 될 때는 6겹 이상으로 감아주며, 사일리지 조제 후 45~60일 후에 가축에 급여하는데, 젖소는 사일리지 냄새가 우유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착유 후에 급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천 관내 소 사육 농가는 504호 1만 4545두로 소 사육비의 50%가 사료비인 만큼 사료작물 확대 재배와 적기 수확을 통해 조사료 생산량을 증대하는 것이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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