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푸른 밤 궁남지를 몽환적인 붓 터치로 표현했다.
연꽃이 피어나듯 스무 살 사랑이 이뤄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는데, 포룡정 연못에 비친 서동과 선화의 실루엣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진다.
7월 내내 야간 조명은 밤을 밝히고,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