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 민주당 지도부 ‘총출동’

  • 등록 2022.05.12 1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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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12일 천안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도 총출동하며 세몰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전 대선후보와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전 총리는 “양승조 지사는 흔들림 없이 성실한 사람,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맞는 사람”이라며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지도자, 대한민국의 지도자이니 중간에 꺾지 마시고 끝까지 지켜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양승조 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정은)터 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라며 “뿌린 씨를 충남도민과 함께 거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상대인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터 파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 설계도를 그리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이 이걸 완성하는 게 바람직할지 의문이다”라며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양승조 후보는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둬야 하는 것이 진리”라며 “이 뿌린 씨를 양승조가 충남도민과 거둬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지도부 외에도 강훈식, 어기구, 김종민, 문진석, 이정문, 박광온, 정필모, 김남국 의원과 양승조 캠프 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도 참석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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