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깨끗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도민참여형 '양승조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승조 펀드는 7억 원을 목표액으로 모금한다.
1만 원부터 약정이 가능하며, 연 3.0%의 이자를 적용해 8월 2일 상환한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도지사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펀드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돈을 빌린 후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행복한 충남'을 더해 돌려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도 지난 9일 '김태흠 힘쎈펀드'를 모집하고, 5시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