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건축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과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다.
건축 관련 상담과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경우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이 있는데다 고령자 증가로 군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