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1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늘그린 멜론 첫 수확을 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하늘그린 멜론의 품종인 수신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으로, 165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인 멜론만 출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