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5.10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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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올해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올해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서천군이 올해 318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 현재 6개 시설을 건립, 확충, 개보수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

 

먼저, 서천읍 레포츠공원에는 ‘서천 생활체육관’이 들어선다. 25m 길이 6레인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시설이다. 서천 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토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골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8월 준공 계획이다.

 

문산면에는 85억 원을 투입해 ‘문산 복합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시설은 생활, 체육, 문화,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종합운동장 안에는 23억 원을 투입해 실내육상훈련장을 건립 중이다.

 

이외에도 서천군 종합스포츠단지 1단계 확충사업으로 론볼 경기장 조성, 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에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완료할 예정이다.

 

장항 테니스장 개보수(7억5000만 원), 판교게이트볼장 휴게공간 조성(4000만 원), 다목적체육관 전기인입공사(1억2000만 원) 등은 내달까지 마무리한다.

 

이진희 서천군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생활체육을 다시금 활성화하도록 각종 시설 구축과 더불어 소종목 대회, 전군민 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서천군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관허사업 제한은 행정법상 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해 행정청이 허가, 인가, 면허, 등록, 신고할 사업에서 갱신하지 않거나 기존 사업을 취소 또는 정지하는 것이다.

 

서천군에서는 지방세 체납자 중 63명이 관허사업 제한 대상에 해당된다. 이들의 체납액은 628건 총 1억2100만 원이다.

 

업종별로는 어업면허 체납자가 가장 많고 식품접객업자, 공장등록업자 등의 순서다.

 

서천군은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기회를 제공하는 예고서를 발송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예정이다.

 

소명 없이 기한을 넘기면 6월 중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하게 된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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