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보령 장고도로 섬캉스 가볼까' 2022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 등록 2022.05.09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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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장고도가 '2022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에 장고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 테마로 구분됐다.

 

장고도는 일몰과 바닷길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찰칵섬'에 선정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장고도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는 청정해역이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약 2km에 달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광활한 백사장을 드러낸 이 바닷길에서는 조개, 낙지, 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명장섬 너머로 지는 해의 경관도 일품이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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